휴스턴통신

제20회 휴스턴 에어쇼 "인기 만점"

supernova1 2012. 10. 23. 15:02

제20회 휴스턴 에어쇼
전투기, 항공기, 스턴트 묘기 등 "인기 만점"
10월 16-17일 휴스턴 엘링턴 필드에서

론 카터 딜러쉽에서 제공하는 제20회 휴스턴 에어쇼가 오는 10월 16일(토)과 19일(일) 양일간 엘링턴 필드(Houston's Ellington Field)에서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미국 전역의 4대 항공 축제에 손꼽히는 휴스턴 에어쇼는 해마다 항공기들의 현란한 공중 묘기와 비행술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인기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빌 로치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항공기의 환상적인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행사로, 창공을 가르는 항공기들을 보며 극적 긴장감과 스피드에 놀라고, 감동과 흥분의 시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적인 이벤트로 온가족이 함께 방문하길 기대했다.
또한, 미국 공군, 해군, 해병대의 전투기와 폭탄투하기 실물을 전시하며, 공중에서는 항공기 퍼레이드와 스턴트맨들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미군의 공식 전투기인 F-18 호넷, F-15 이글, F-16 팰콘, AH-64 아파치 헬리콥터, C-5A 갤럭시, USAF 선더버드(Thunderbirds), 스텔스 전투기 등이 선보일 예정인 이번 행사는 특히 올해 처음 세계에서 유일한 제트파워의 쌍발 항공기가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그리고, 어린이들을 위한 카니발 장소와 모션 시뮬레이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항공기들이 전시된 워버드(Warbird) 지역 및 군용 막사 캠프 등이 꾸며지며, 유명한 파일럿들의 자필 사인도 제공된
다. 입장은 8시부터이며 본격적인 행사는 10시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입장료는 일반일 경우 어른 20불, 어린이(6-11세)는 5불, 5세 이하는 무료이고, 크로거(Kroger)에서 가면 할인티켓(어른 15불, 어린인 4불)을 구입할 수 있다. 문의 713-266-4492, www.wingsoverhouston.com